초등미술방법론 - 초등미술방법론 포트폴리오

목차

1. 개강, 초등미술교육방법론을 수강하며
2. 9월 4일 : 000 교수님과의 첫 만남
3. 9월 11일 : 크레파스의 재발견
4. 9월 25일 : 임용고사를 생각해보다
5. 10월 6일 : GA 첫 모임,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들과 회의
6. 10월 16일 : 수업 시연 및 실습을 앞 둔 선배님의 조언
7. 10월 20일, 11월 9일 : (교육실습 및) GA준비
8. 4주간의 교육실습 : 교육현장에서의 미술과
9. 11월 15일 : (교육실습 및) GA 첫 출발
10. 11월 16일~17일 : GA 진행과 완성, 그리고 딸을 찾아오신 부모님
11. 11월 18일 : 작품 전시 및 감상
12. 11월 27일 : 수묵화와 수묵채색화, 미리 배웠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13. 12월 4일 : 도자기 명칭의 비밀, 그리고 종강파티
14. 덧붙여, 미술교사로서 내가 나아가야 할 길

본문내용

◆ 개강, 초등미술교육방법론을 수강하며

2013학년의 2학기, 다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대학교 입학 후 미술과 관련해서는 미술실기Ⅰ·Ⅱ·Ⅲ와 초등미술교육론, 미술 실기심화 수업을 수강했다. 그 동안의 미술수업을 찬찬히 되돌아보면, 참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가득하다. 미술시간에는 나 자신을 가장 솔직하게 발산할 수 있고, 집중해서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잘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 시간들을 무척 좋아했다. 솔직히 객관적인 내 미술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크로키나 자화상 작품을 하면서 내가 기술적인 부분에서 얼마나 부족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림으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거나, 종이나 스티로폼을 이용해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은 그 자체로 내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시간들만큼은 ‘학점을 잘 받으려면, 무조건 잘해야 해.’라는 생각이나 부담감 없이, 그저 활동 자체로 행복함을 느꼈다. 특히 미술실기Ⅰ을 수강한 1학년 1학기 때는 처음으로 나 혼자 타지살이를 하는터라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친구들과 휴게실에서 함께 미술작품을 만들며 동기들과의 우정도 돈독하게 쌓았다. 초등미술교육론에서는 초등미술과 관련하여 처음으로 체계화된 지식을 배울 수 있었으나, 현장에 대한 이야기는 들을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2학년 2학기 복학 직후라, 처음 만날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가 가득했는데, 그 때는 나 스스로에게 무언가 몰두 할 시간을 주기 위해 일부로 미술실기 심화수업을 수강해서 부조를 배웠었다. 이번 학기의 초등미술교육방법론 수업을 듣고 나면, 더 이상 미술 전공 수업을 들을 기회가 없어져서 아쉽다. 수요일 야간수업이라 약간의 부담도 있지만, 좋은 교수님을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 또 초등미술교육론에서 ‘이론’에 대해 다룬 만큼, 초등학교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미술 수업’에서의 실제적인 조언들을 들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이번 학기를 시작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아자아자 화이팅!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