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전과 중국 문화의 연관성 연구

목차

1. <심청전>의 줄거리

2. <심청전>과 중국 문화 사상
2.1 <심청전>과 유가사상
2.2 <심청전>과 불교사상
2.3 <심청전>과 도가사상

3. 결론

본문내용

1. <심청전>의 줄거리
명나라 때 심현이라는 봉사가 부인과 살고 있었다. 늦도록 자식이 없이 근심하던 중불전에 지성으로 불공을 드린 후 어느 날 밤, 신몽을 얻어 심청을 낳았다. 부인은 청을 낳은 후 곧 세상을 떠났다. 부인이 죽고 난 후 가세는 점점 기울어 심봉사는 마을 아주머니들에게서 동냥젖을 얻어 심청을 키웠다. 심청은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효성으로 봉양하였다. 심봉사는 장님이었기 때문에, 심청이 마을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서 생활해 나갔다.
어느 날, 이웃집에 방아를 찧어주러 갔던 심청이 저녁 무렵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심봉사는 딸을 찾아 길을 나섰다가 실족하여 웅덩이에 빠진다. 마침 길을 지나던 스님이 그를 구해주었다. 스님은 심봉사를 딱하게 여겨, 공양미 300석을 시주하면 눈을 뜰 수 있다고 하였다. 심봉사는 자기도 모르게 300석을 시주하겠다고 스님과 약속했다. 하지만 심청의 집은 너무나 가난해서 공양미 300석을 구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는 심청에게 말도 하지 못하고 근심하였다. 심청은 아버지가 밥도 안 드시고 근심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하다가, 남몰래 고민하는 아버지를 위해 천지신명에게 기도를 그렸다. 그날 밤 심청이의 꿈에 노승이 나타나 아버지와 스님이 한 약속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다음날, 심청은 공양미 300석을 구하기 위해 마을로 나갔다. 청이는 산 사람을 바다에 제사하기 위해 처녀를 사러 다니는 상인에게 공양미 300석을 받고 자신이 제물이 되기로 했다. 상고에게 몸을 팔기로 약속한 청은 그 대가로 공양미 300석을 받아 부처님께 바친다. 드디어 행선날이 되어 심청이 아버지에게 사실을 고하고 이별을 한다. 그 후, 심청은 인당수 바다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심청의 효성에 감동받은 동해 용왕은 심청을 구해주기로 한다. 심청은 동해 용왕의 시녀들에게 구조되어 용궁으로 안내되고 거기서 용왕을 만나 자신의 전생과 현세, 미래를 알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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