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로이에 보이는 인물들의 세계관과 영화평

소개글

영화 트로이에 보이는 인물들의 세계관과 영화평을 기술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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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트로이 전쟁

Ⅲ. 주요 등장인물들의 세계관
1. 파리스
2. 헬레네
3. 아킬레우스
4. 헥토르
5. 영화 트로이와 실제 트로이 전쟁과의 차이점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영화 트로이는 고대 그리스와 소아시아에 있던 국가 트로이아와의 전쟁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트로이의 목마’로 유명한 이 전쟁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통해 잘 알려져있는데, 영화 역시 이 서사시에 기본을 두고 있다. 일리아스는 그리스의 최고 전사 아킬레우스의 아가멤논에 대한 분노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어 트로이의 왕자 헥토르의 죽음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이 부분은 장장 10년이나 치른 트로이 전쟁의 마지막 10년 째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전쟁의 시작부터 트로이 함락의 끝까지를 보여주나 이런 시간의 흐름을 잘 나타내주고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영화는 인물들의 다양한 세계관과 전쟁과 인간과의 관계 등 매우 진지한 물음을 던져주고 있다.

Ⅱ. 토로이 전쟁

트로이 전쟁은 기원전 1200년 경에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전쟁으로, 고대 그리스와 소아시아(지금의 터키지역)의 트로이아 사이의 전쟁이다. 영화는 신화인 트로이 전쟁에서 신은 제외하고 오직 인간들로만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메넬라오스에게 평화사절로 간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메넬라오스의 왕비 헬레네와 사랑에 빠져 그녀를 데리고 트로이로 도망간다. 그에 화가 난 메넬라오스는 미케네의 왕인 그의 형 아가멤논에게 트로이를 공격하자고 하고, 지중해 장악을 꿈꾸던 아가멤논은 그것을 기회삼아 그리스 연합군을 조직해 트로이를 공격한다. 그러나 신화 속의 트로이 전쟁은 신들에 의해 시작된 전쟁이다. 바다의 여신 테티스를 좋아하던 제우스와 포세이돈은 프로메테우스로부터 그녀와 결혼해 낳은 아이가 아버지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는 테니스와의 결혼을 포기한다. 제우스와 포세이돈은 대신 테니스의 남편을 골라주었는데 선택된 사람은 인간인 프티아의 왕 펠레우스였다. 이것은 신과 인간이 결혼한 전무후무한 경우이다. 그들의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 아킬레우스였으니, 결국 트로이 전쟁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제우스와 포세이돈의 주최로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은 모든 신들이 하객으로 초대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진다.

참고 자료

미하엘 쾰마이어, 2002, 『그리스 신화』, 현암사
홍사석, 2002,『그리스의 신과 영웅들: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혜안
아폴로도로스, 2004,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숲
피에르 비달나케, 2004, 『호메로스의 세계』,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