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대중가요
- 최초 등록일
- 2014.10.10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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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落花流水 (강남달)
2. 荒城의 跡 (황성엣터)
3. 진달래 詩帖
4. 찔레꽃
5. 울리는 만주선
6. 오빠는 풍각쟁이
7. 아리랑 낭낭
8. 아리랑 그리운 나라 (원제-가벼운 인조견을)
본문내용
1. 落花流水 (강남달)
작사 : 김서정 작곡 :김영환 노래: 이정숙 회사: 콜롬비아 레코드
작사가 김서정은 작곡가 김영환의 예명으로서 작사자와 작곡가는 동일인물이다. 또한 노래를 부른 이정숙은 영화감독 이구영의 여동생으로 나은규의 <아리랑> 영화에서 노래를 부른 인물이다.
이 노래는 1929년, 낙화유수(지는 꽃 흐르는 물) 이라는 제목의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에서 주제곡으로 사용되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가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낙화유수라는 영화의 내용은 서울부잣집 도련님이 폐병에 걸려 진주로 요양을 떠나 진주기생과 사랑을 나누게 되고, 도련님이 다시 서울로 간 후에 진주기생이 홀로 촉석루에 앉아 서울도련님을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이때 강남달 노래가 삽입된다.
이 노래 가사는 현대식 표기와 다른 부분이 몇 있는데 놀든 은 현재 놀던 으로 얼골은 현재 얼굴로 외로히는 현재 외로이로 홀노는 현재 홀로로 새울가는 현재 새울까로 표기되고 있다.
그리고 1절의 저 는 도련님을 상징하고, 2절의 멀고 먼 님의 나라는 서울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노래는 시김새와 끊는 소리가 많으며, 이는 민요나 판소리 창법인 전통창법과 관련되어있다.
2. 荒城의 跡 (황성엣터)
작사 :왕 평 작곡 :전수린 노래: 이애리수 회사: 빅터 레코드
노래 제목의 황성은 개성을 뜻한다. 이 노래는 나라 망국의 한을 담은 노래로 500여년전 고려의 망국을 조선의 망국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일제시대 민중들에게 대리만족을 줌으로 인기가 많았다. 특히 이 노래는 박정희 대통령의 애창곡이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 이애리수는 당시 학생으로 원래 이름은 이 음전(李 音全) 으로 음전(얌전)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음전(音全)을 그대로 풀이하면 절대음감이라는 뜻으로 “moment est omen” 이름이 운명이다 라는 말과 관련이 깊다. 또한 이애리수는 생전 배동필과 연애를 했는데, 배동필은 다시 연희전문대학교(현재의 연세대학교)를 다니는 갑부집 아들이었다. 그 과정에서 이애리수가 2번의 음독자살을 시도하고, 가수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시댁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