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청춘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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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는 주말 친구와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 비가 와서인지 매표소 앞은 북적거렸다. 나는 빨리 표를 끊고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상영 시간을 기다렸다. 영화는 달래와 지환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지환이는 어렸을적 적응 못하는 왕따였다. 하지만 달래가 지환이에게 다가가면서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간다. 그렇게 지환과 달래는 오랫동안 함께 지내게 되고 같은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대학에 입학해서는 달래에게는 영훈이라는 남자친구가 생기게 되고 지환이에게도 여자친구가 생기게 된다. 하지만 영화에서 보여지듯이 그들사이에는 미묘한 감정이 흐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지환이가 자신에 꿈에 도전하다가 그만 사고가 나 다리가 잘리게 된다. 사고로 인해 지환이는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꿈을 잃게 되고 전국을 돌면서 방황을 하게 된다. 지환이가 방황을 하는 사이 달래는 연기자의 꿈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었다. 1년이 지난후 지환이는 달래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위해 달래의 앞에 갑작스레 나타나게 되지만 달래는 지환의 뺨을 때리고 매정하게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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