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제 8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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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조지를 만들었다는 8번째 날 신은 이날 조지를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을 것이다. 조지는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소위 다운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
그러나 조지는 자신이 이런 병을 앓고 있고 사회에서 소외당한다는 사실도 모른다. 과연 조지와 같은 이들이 소외당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가 이들을 소외시키는 것일까?
나는 제8요일을 보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선 잘 나가는 셀러리맨 아리는 현대사회의 단조롭고 비인간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표하는 것 같다.
아리가 시간에 맞춰 일어나 토스트를 먹고 회사에 출근하며 숙련된 솜씨로 강의를 하는 모습은 어쩐지 딱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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