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복지] 학업중도탈락자의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이론적 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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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가족응집성과 가족적응성
2) 사회적 지지망

본문내용

1) 가족응집성과 가족적응성
학업중도탈락자들의 가족특성으로 지적된 요인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특성들과 일치하는 것이 많다. 이숙영과 남상인(1997)은 학교중도탈락의 과정을 6단계로 나누어 보았다. 가정 및 학교내 성인과 유대감 결손 단계에서 2단계인 갈등의 잠복단계, 3단계로 가정 및 학교 밖의 유대감 경험을 한다. 4단계는 갈등 고조단계이며, 5단계에 학업을 중도에 탈락하게 되는 결별단계이다. 6단계는 결별 후 생활단계로 구분하였다. 허철수(1998; 유성경․이소래, 1998에서 재인용)도 학업중도탈락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고 보았다. 처음에는 청소년과 부모와의 관계가 단절되고, 애정결핍을 느끼고, 가정에서 소외를 느낀다. 이는 학교에서 부적응하는 단계로 진행되며, 자존심 손상과 열등의식을 느끼게 된다. 불량청소년과의 접촉을 하고 가출이나장기결석 등으로 이어진다. 그 결과로 중도탈락을 하게 된다.따라서 학업중도탈락자가 중퇴 후에 적응을 잘하기 위해서는 가족관계의 개선이나 자녀의 학업중도탈락이라는 생활사건을 수용하여 이에 적절한 변화를 가해 지속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여야만 한다.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청소년 자녀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관계의 유지를 위해 올슨(Olson)의 체계적인 접근방법과 사회적 지지망 형성이라는 이론적 틀을 사용하여 학업중도탈락자의 가족이 자녀의 중퇴에 대처할 방안에대해서 알아본다.
올슨의 순환모델(Circumplex Model)에 의하면 가족응집성과 가족적응성이 가족의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두 개 요인이다. 이 두 가지 차원에 가족의사소통이라는 촉매역할을하는 차원을 추가하여 순환모델을 구성하였다(Olson, et al., 1983). 순환모델은 응집성의정도에 따라 유리, 분리, 연결, 속박의 네 수준으로 구분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