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 Krier(롭 크리어)의 신합리주의 건축

목차

1. 약력
2. 건축적 배경
3. 건축관과 건축표현 특성
4. 현대작품리스트

본문내용

건축적 배경

독일을 비롯한 유럽은 2차대전의 패전으로 인하여 전체 주택의 1/4이 파괴되고 산업의 기반이 붕괴되어 본격적인 재건이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50년대 후반부터 경제의 재건과 함께 본격적인 대규모 주택건설이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이때 이전에 검토하였던 바우하우스의 공업생산 기법을 재생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대량건설은 결과적으로 주택의 양적공급에 기여하였지만 비인간적 도시, 비인간적 주거환경을 초래한다는 비판 또한 함께 가져왔다.
이러한 비판에 기반 하여 기능보다는 장소를, 단순한 공간보다는 이야기거리를 요구하기 시작하고 단조롭기 짝이 없는 도시에 다시 활기가 되살아 나기를 원하는 경향이 확산된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에 대한 대응으로서 기존 도시와 건축이 가지고 있던 유형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 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구체적인 실천 노력으로 이어진다.
70년대 이후 등장한 도시공간의 구성이론은 유형학적 접근방법과 맥락주의적 접근방법으로 대표된다. 이 두 가지 접근방법은 몇 가지 측면에서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태도는 유사하다. 이 두 가지 개념 모두는 르 코르뷔지에를 중심으로 하는 근대건축의 공간구성방식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여, 개개의 건축이 강조되기 보다는 도시구조의 전체 맥락과 연계된 건축을 추구한다. 산업화 이전의 도시구조를 재생하는 것을 기본적 목표로 하고 있는 이러한 개념들에서 중요한 것은 광장과 가로와 연속된 벽면이다. 또한 이 개념들이 함축하고 있는 생각은 도시 전체의 기능적 구성 또는 지역지구제(zoning)는 중요하지 않으며, 여러가지 기능은 얼마든지 혼합될 수 있다는 것이다.

a.신합리주의

크리에가 활동 하던 1980년대는 건축계의 동향 특히 유럽의 신합리주의자들의 의한 경향은 건축과 도시를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동질적 요소로 취급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형학(Topology)과 형태학(Morphology)이란 용어가 자주 등장되었고, 거기에 따라 도시 유형학(Urban Typology)이라는 포괄적 용어에 의해 도시내의 건축물에 대한 근원적 연구가 이루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