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스토리 독후감

소개글

세계 유명 핸드백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명품백 제조에 성공한 시몬느의 기업 경영 이야기를 다룬 베스트셀러 [시몬느 스토리]를 읽고 쓴 독후감이자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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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디에도 제출하거나 올리지 않고 여기 해피캠퍼스에 처음으로 올리는 것이니 이 책의
독후감 자료를 찾는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경기 불황이라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는 요즘이지만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는 곳이 바로 명품 핸드백 시장이다. 저렴한 동네 시장에도 발길이 뜸한 최근에도 여전히 시내 주요 백화점 명품 매장에는 길게 줄을 서며 대기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 며칠 전, 관세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핸드백 수입액이 5년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톱스타부터 시작해서 가정주부, 대학생들까지 선호하는 명품 핸드백은 시장 경기와는 무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듯이, 이런 명품 핸드백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은 대부분 이탈리아나 프랑스와 같은 유럽 국가들이다. 그런데 이런 명품 핸드백 기업들과 나란히 어깨를 하는 국내 기업이 있다고 한다. 바로 이 책에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시몬느라는 핸드백 제조업체이다. 방송인,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유효상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쓴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아직은 잘 모르는 성공한 국내기업 시몬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국내 명품 핸드백 제조업체인 시몬느를 창업한 박은관 회장이 핸드백과 처음 인연을 맺은 때는 바로 핸드백 제조 수출업체인 청산에 입사한 1979년이라고 한다. 인천에서 수산업을 크게 하던 부친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지만 다른 형제들과 다르게 박은관 회장은 전혀 다른 길을 걸어 가보고 싶어 했다고 한다. 그렇게 가업이나 전공과는 무관한 핸드백 제조업체인 청산에 입사한 저자는 첫 해외출장에서 놀라운 충격을 경험했다고 한다. 패션의 중심지인 이탈리아 피렌체 거리를 걸어 다니는 이탈리아 남자들의 바지가 빨강이나 파랑과 같은 총천연색이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패션에 보수적이었던 한국 남성으로 그 장면은 문화충격 그 이상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박은관 회장은 그 경험을 단순히 문화충격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바꿀 좋은 기회로 만들었다. 하나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줄 그런 수준 높은 패션에 대해 하나 둘씩 관심을 가지고 직접 발로 뛰며 관심을 보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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