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4.10.17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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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단군신화 어떻게 볼 것인가?
Ⅱ. 본론
상징(물)을 통해 본 역사
1. 단군신화의 소개
2. 단군신화의 특징
(1) 조상숭배심의 반영
(2) 민족생활을 일반화한 첫 건국설화
(3) 재정일치 시대
3. 단군은 신화일 뿐인가? (단군신화의 사실적 요소)
(1) 상징(물)로 본 단군신화
1) 천부인 세 개
2) 곰족과 범족
3) 풍사 운사 우사
4) 신당수
5) 마늘과 쑥
6) 100일의 의미
(2) 환웅천왕이 거느린 추장들
(3) 천신과 지신이 인신을 낳다
4. 단군신화의 한민족 역사로서의 가치
Ⅲ. 결론
신화를 보는 우리들의 자세
Ⅳ. 참고목록
Ⅴ. 역할분담과 회의록
본문내용
Ⅰ. 서론 : 단군신화 어떻게 볼 것인가?
역사하면 일면 딱딱함이 떠오른다. 또한 과거의 흘러간 사건이나 이야기쯤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역사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눈을 기울여 보면 과거의 모습들이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역사는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소중한 것들이 모이고 모여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우리 삶의 자화상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역사가 최근 중국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 역사의 뿌리를 통째로 뽑으려 하고 있다. 동북지역 내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려고 한 것이다.
동북공정이 단군을 배제하고 기자만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단군조선이 존재하면 동북공정의 모든 논리는 근본부터 무너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교과서에서도 단군조선을 부인하는 모순된 진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5세기 이전에는 단군조선이 없었다는 진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 략>
이들을 각 부족의 추장으로 해석한다. 그에 따르면 실제로 단군신화가 실린 '삼국유사'의 다른 기사에도 도가 추장임을 드러내고 있다. '가락국기'의 앞부분을 읽어보면 개벽한 이래로 이곳에는 아직도 나라의 이름도 없었고 또한 임금이나 신하의 호칭 따위도 없었다 와 황천께서 나에게 명하기를 이곳에 임하여 나라를 새롭게 열고 임금이 되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곳에 내려왔다. 너희는 모름지기 봉우리 위의 흙을 파면서 이렇게 노래하라 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부분에서 임금이니 신하니 하는 호칭도 없었다. 아직 국가가 설립되지 않아 각 추장들이 부족을 다스리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 후 부족들이 점차 커져 어느 날 이들이 모여 임금을 세우고 나라를 세우는 모습이 신화적으로 묘사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학자 윤내현 교수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6천여년 전에 한반도와 만주 지역에 많은 고을들이 생기면서 각 고을을 이끌어 나갈 정치지도자인 추장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시기는 '삼국유사'의 기록과 연대가 거의 일치한다.
참고 자료
이형구 ,「단군을 찾아서」, 살림터 , 서울 , 1994
단군학회 엮음 , 「단군과 고조선 연구」 , 지식산업사 , 서울 , 2008
설중환 , 「다시 읽는 단군신화」 , 정신세계사 , 서울 , 2009
송호정 , 「단군 만들어진 신화」 , 산처럼 , 서울 , 2004
네이버지식인/단군신화/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2011.3.12
네이버지식인 / 신당수 / http://kin.naver.com/qna/detail.nhn / 201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