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론] - 내현적·외현적 자기애의 대인관계양식

목차

1. 연구배경
2. 연구방법
3. 연구결과 및 논의

본문내용

연구배경: 자기애는 ‘병리적 웅대성’과 ‘취약한 자존감’이라는 두 가지 핵심 특성을 공유하면서도 현상학적으로 드러나는 표현양식이 다른 두 가지 하위유형, 즉 ‘내현적 자기애’와 ‘내현적 자기애’로 구분된다(Wink, 1991).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타인과 부딪쳐 살아가는 과정에서 개인의 성격특성은 발현되기 마련이며 이는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지나친 자기애적 욕구는 대인관계에 손상을 가져오는 요인 중 하나이며, Kernberg와 Kohut 등의 이론가들은 자기애적 성향자의 대인관계 손상과 친밀감 결여를 임상현장에서 관찰하였다. 자기애를 내현적 자기애와 외현적 자기애로 나누어 대인관계원형(circumplex) 상에서 살펴보았을 때 두 가지 하위유형은 다소 다른 양상을 띠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내현적 자기애는 냉담하고 회피적인 대인관계 특징을 보이는 반면 외현적 자기애는 지배적이고 적대적인 대인관계 특징을 보인다(Dickinson & Pincus, 2003). 이러한 연구를 배경으로 연구 1로 내현적 자기애와 외현적 자기애의 대인관계 특성을 한국인의 독특한 관계적 양식을 다면적으로 평가하고자 개발된 관계적 자기 척도(RSS; 방희정, 유진영, 김아영, 조혜자, 조숙자, 김현정, 2007) 상에서 살펴보았다. 성격구조와 관련된 상담사례의 치료적 개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매개변인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

참고 자료

Dickinson, K.A., & Pincus, A. (2003). Interpersonal analysis of grandiose and vulnerable narcissism. Journal of Personality Disorders, 17, 188-207.
Wink, P. (1991). Two faces of narcissism.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61, 590-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