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선비의 배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10.20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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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끊임없이 수행하고, 청렴 청빈 절제 검약의 정신으로 삶 자체를 이상화한 특별한 캐릭터 조선 선비.”
“불같은 정신으로 시대를 호령했고 깊이 있는 사색으로 시대를 떠받쳤던 선비들의 생애.”
조선 시대 선비들을 형용한 신문기사의 일부이다.
보통 ‘선비’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것은 ‘고고함, 절개’등의 단어이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절개를 굽히지 않고 소신을 지켰던 사람. 혹은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나왔던 그렇게 곧은, 너무 곧아서 차라리 융통성이 없고, 물욕 없는 딸깍발이를 떠올린다. 그런 점에서 보면 ‘선비의 배반’이란 책의 제목부터 모순인 듯 하다. 과연 대쪽같은 선비들도 배반이란 걸 할까싶다.
이 책에서는 선비들에 얽힌 일화들과 정책, 당시의 사회적 배경등 여러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먼저 기억에 남는 몇 가지 일화를 소개하자면, 첫 번째로 광해군의 이야기이다. 난폭하고 사나운 성품과 자신의 야망을 위해 형제를 죽인 폭군으로 알려져 있는 광해군, 실제로는 그의 형제들이 모반을 꾸민다거나 다른 이의 옹립설이 나돈다는 이유로 형제를 죽여야 한다는 상소가 빗발쳤고, 반대하더라도 대신들의 간청에 밀려 결국은 대신들의 뜻대로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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