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개론] - 한국대학생의 성역할정체감과 성차별의식 군복무경험을 중심으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적대적성차별주의(HS)는 비전통적인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며 온정적성차별주의(BS)는 전통적인 여성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다. 양가적성차별주의 이론을 주장한 Glick & Fiske(1996, 2001)에 따르면 적대적성차별과 온정적성차별에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으며, 적대적성차별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온정적성차별의식 가지고 있다. 남성의 성차별주의가 높을수록 여성들은 남성의 체제 정당화 논리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고, 여성들은 자기 방어의 수단으로 HS보다는 남성의 보호와 애정이 약속된 BS를 수용하는 기능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보고들에 따르면(ex. 2009년 UNDP 보고서), 한국은 여전히 여성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이 강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참고 자료

Glock, P., & Fiske, S. T. (1996). The Ambivalent sexism inventory: Differentiating hostile and benovolent sexism,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70, 491-512
안상수, 김혜숙, 안미영 (2005). 한국형 양가적성차별주의척도(K-ASI)개발 및 타당화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9(2), 39-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