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독후감]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우리의 일기장을 채울 따뜻한 일상의 조각들)
- 최초 등록일
- 2014.10.23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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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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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은 흔하디 흔한 꼭 해야할 시리즈다.‘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그 흔한 책들의 내용과는 어떤 점에서 다를지 궁금해서 접해보게 되었다.또,유명한 시인인 도종환 시인의 추천사도 이 책을 선택하게 하는 데에 한 몫 했다. 나는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잘 모른다.취업에 학점에 쫓겨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인 나로서는 해외봉사도 단순한 봉사로의 접근이 아닌,기업에서 요구하는 넓은 안목과 해외 경험,그리고 오랜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는 활동일 뿐이었다.대학생들이 학점과 취업,스펙에 쫓기고 있다면 취업을 해서는 아무 것에도 쫓기지않을까? 아니다,오히려 학생 시절을 그리워한다고 한다.다들 각자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것이다.그런데,우리는 죽으면서 자신이 세워 놓았던 계획들을 아직 다 성취하지 못했음을 후회할까,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점을 더 후회할까? 많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한다.가까운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고,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것을 가슴아프게 생각한다고 한다.그
<중 략>
앞서 소개했듯이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49가지를 소개하고 있다.‘사랑에 송두리째 걸어보기’,‘소중한 친구 만들기’,‘은사님 찾아뵙기’,‘부모님 발닦아드리기’,‘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나쁜 습관 고치기’,‘경쟁자에게 고마워하기’등 다른 자기개발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소소하고 구체적인 일들이 소개되어있었다.어쩌면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매번 경쟁을 해야하는 현대사회에서 이런 내용은 부적합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런 내용이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신선한 주제와 담백한 문,그리고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전공 서적과는 달리 굉장히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서‘부디 천천히’읽어달라는 작가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잡은지 몇시간이 안돼 다 읽어버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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