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독후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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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 권의 책 중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라는 책을 택하여 읽었다. 체대에 와서 사회복지라는 분야의 수업을 접한 것도 처음이지만 관련 도서를 읽어본 적도 없어서 책에 손대기 전에는 내용이 너무 어렵고 다가가기 힘들 것 같아 걱정이 앞선 상태에서 책을 폈다. 서문을 읽고 차례를 훑어보니 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배운 것 같기도 한 주제 들이여서 친근했다. 총 9파트로 나눠져서 그와 관련된 26명의 사회복지사와 면담을 나누고 그들의 생각과 체험담을 흥미롭게 서술해놓았다. 특히 파트 1의 주제인 아동  청소년 부분에서는 내가 학교 수업을 신청하여 듣고 있는 '학교사회사업론'과 내용이 연계되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그리고 학교사회복지에 더욱 관심을 갖고 공부하게 되었다.

26명의 사회복지사의 면담 내용을 분석해 본 결과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준 사회복지사들은 공통적으로 사회복지사로서 지켜야 할 가치, 그중에서도 인간에 대한 존중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본 정신이자 사회복지사의 정체성으로 강조하였다. 그리고 사회복지사 자신이 클라이언트를 돕는 도구인 만큼 자신에 대한 성찰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인품과 기술을 함께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신중히 실천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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