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개론] -중국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말하기 교육 방법론,말하기교수의 성격, 말하기 교수방

목차

1. 말하기교수의 성격

2. 말하기 교수의 현황과 문제점
1) 교사
2) 교재
3) 교수법

3. 말하기 교수방법
1) 학습자들의 말하기에 영향 주는 요소
2) 말하기교수의 형식-교실수업
3) 말하기 능력 기준
4) 말하기 교수 원칙
5) 말하기 교수법
6) 말하기 기능과 기타 기능들과의 관계
7) 말하기능력 검증 방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말하기교수의 성격

한국어교수는 크게 3 가지 성격을 갖고 있다. ‘첫째, 한국어는 언어학과이고 한국어교수는 언어교수이다. 둘째, 한국어교수는 외국어교수이다. 셋째, 한국어는 한국어로서의 특성이 있다(최희수, 2005:211-226).
언어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습자들로 하여금 배운 언어로 정보를 얻고 교제를 하게 하려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의 달성을 위해 언어교육에서는 학습자들에게 언어지식을 전수하고 언어기능을 양성시키는 것을 주요한 과업으로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정독과목에서 언어지식 전수와 문어로의 교제(읽고 쓰는)기능을 양성하게 되고, 회화과목에서 구어로의 교제(듣고 말하기)기능을 양성하게 된다. 교제란 서로 간의 의사소통이고 새로운 정보에 대한 교류이다. 언어로의 교제는 두 가지 측면으로 나뉜다. 즉 구어로의 교제와 문어로의 교제이다. 구어로의 교제란 언어의 음성기호를 이용한 교제이고 문어로의 교제란 언어를 기록하는 부호인 문자를 이용한 교제이다. 그러므로 교제기능의 제고란 사실상에서 음성으로의 교제와 문자로의 교제를 가리킨다. 이는 이미 인간의 교제생활에서 증명된 사실이다. 한(韓)민족은 일찍 한자를 서사도구로 써 오면서 중국어로 말하지 못할 경우 한자를 이용한 필담으로 교제를 하기도 하였다.
현대사회에서도 문자를 통한 교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문자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이 바로 문자를 이용한 교제라고 볼 수 있다. 이 밖에 신문을 통하여 소식을 보도하고 전단지로 홍보하는 것과 편지로 의사를 소통하는 것 등도 사실상에서는 문자를 이용한 교제이다. 이는 새로운 소식을 접한 기자들이 자기가 알고 있는 새 소식을 신문이라는 매체나 전단지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알리는 문자교제이다. 물론 사회생활에서 사람과 사람들 사이의 감정교류와 의사소통의 대부분은 구어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 같이 구어로의 교제능력 양성의 주요한 임무를 감당하게 되는 말하기교수의 성격에 대해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말하기 교수는 학습자들의 언어응용 능력을 양성하는 과목으로 그 자체의 특성을 갖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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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한국어 담화․텍스트론”, 한국문화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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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갑수, “국어교육과 한국어교육의 성찰”, 서울대학교출판부, 2005.
김영만, “한국어교육의 이론과 실제”, 역락,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