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미날 Germinal 과 사회복지

소개글

영화 제르미날 Germinal 의 시대적 특징과 사회복지를 연관시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영화의 내용>
2. <시대적 특징과 사회복지의 의미>

본문내용

제르미날은 19세기 비참한 노동 현실에서 일어난 광부들의 파업을 다룬 이야기이다. 제르미날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를 가리키는 말로써 ‘싹트는 날’을 뜻한다. 돋아나는 싹들이 머지않아 대지를 터뜨릴 것이라는 작가의 의도를 드러내는 제목이다.
1884년 북프랑스의 한 탄광 마을에 에티엔느 랑티에가 도착한다. 그는 도시에서 기계공으로 일을 하다 상사에게 폭력을 휘둘러 일자리를 잃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몽주라는 광산도시까지 오게 된다. 랑티에는 평생을 광구에서 일해서 시커먼 담을 토해내는 노인 본모르를 만나게 되고, 노인의 아들 마외를 통해 탄광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그와 친해지면서 그의 집에서 하숙을 하게 된다.
랑티에가 접한 탄광촌의 삶은 영화 속에서 비추어지는 어두운 배경과 사뭇 흡사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끝이 없어 보이는 깊은 광구로 향하는 광부들의 모습, 시간이 없어 안전을 위한 갱목마저 댈 수 없는 작업장,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분출가스, 이러한 열악한 작업에서 온 식구가 일을 해도 호구하기가 힘든 임금수준, 이러한 상황들을 마외의 가족을 통해 담담하게 비추어간다. 랑티에는 마외의 딸인 카트린을 사랑하게 된다. 카트린 역시 랑티에에게 호감을 갖지만 그녀는 전혀 내색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