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장과 시조의 전반적 특성
- 최초 등록일
- 2014.10.25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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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악장(樂章)의 전반적 특성
2. 시조(詩調)의 전반적 특성
본문내용
악장(樂章)이란, 궁중의 여러 의식과 행사 및 연례에 쓰인 노래의 가사, 즉 종묘 제향이나 공사 연향에서 부르던 조선 초기의 송축가를 이르며, 조선조 궁중에서 종묘제향(宗廟祭享)과 연락(宴樂)에 사용된 것으로서, 조선 건국 및 문물제도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노래를 말한다.
악장의 발생 배경을 살펴보면 조선의 건국 창업을 정당화 하는 홍보용으로써 제도가 정비 개혁되면서부터 유교 조선의 건국과 문물제도를 찬양하고, 임금의 만수무강과 자손의 번창을 축원하는 노래를 지어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특권층 귀족의 목적성을 띤 문학이었기 때문에 얼마간 성행하다가 성종 때 그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악장은 형태면에서 일정한 정형을 취하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전대의 시가 양식을 계승하지 않았음을 말해 준다. 이러한 독특한 형식이 나타난 것은 문학 외적인 의미, 즉 고려의 멸망과 함께 조선 왕조의 창업기에 민심을 수습하고 건국의 정당성을 홍보하려는 정치적 필요성 때문이라 볼 수 있다. 특히 특권층의 문학으로 향유 계층이 없었고, 목적성이 강했기 때문에 그 수명이 길지 못했다. 그러나 그 중 「용비어천가」와 「월인천강지곡」은 영웅 서사시로서의 문학성이 인정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