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성격평가질문지의 타당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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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y(1991)에 의해 미국에서 표준화되고(Morey, 1991), 김영환 등(2001a)에 의해 한국에서 재표준화된 객관적 검사인 성격평가질문지(Personality Assessment Inventory, PAI)는 정신병리, 성격 및 정신의학적 진단에 필요한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는 문항들로 구성된 것으로, 자기보고된 측정치를 통해 프로파일의 형태에 따라 해석적 접근이 가능하고 군집으로 집단화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심리측정적 근거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PAI의 신뢰도와 타당도에 대한 연구(김영환 등, 2001b; 오상우, 2006)가 주를 이룰 뿐, 형태적 접근을 위한 다양한 집단의 프로파일 유형에 대한 연구가 미비하다(진승희 등, 2010).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성인집단의 기술통계, 군집들에 대한 기술적 자료의 제공 및 요인구조의 검증을 통해 PAI 임상척도의 타당성을 알아보았다.

참고 자료

김영환, 김지혜, 오상우, 임영란, 홍상황(2001). 성격평가질문지 실시요강. 서울:학지사.
김영환, 김지혜, 오상우, 임영란, 홍상황(2001). PAI 표준화연구: 신뢰도와 타당도. 한국심리학회지:임상, 20, 311-329.
진승희, 박민철, 오상우(2010). 한국판 성격평가질문지의 타당성 연구: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집단을 중심으로. 원광의과학 25(1), 77-83.
Morey, L. C. (1991). The Personality Assessment Inventory Manual. Odessa, FL: Psychological Assessment Re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