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티파크리조트(도심속골프장) 반대운동 경과보고

목차

1. 서론

2. 본론
1) 행정절차에 대한 대응
2) 시민홍보활동
3) 대통령소속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시티파크리조트 사업중단의결주문 수용촉구운동 전개

3. 결론

본문내용

2012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가 결정되는 순간 여수지역은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로 요구받고 있으며, 환경을 테마로 지속가능한 지역 개발과 보전의 시험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시민사회는 분명 2012 세계박람회가 지역의 발전을 선도할 것임을 믿으며, 개발만능주의 환상을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 지역의 번영과 민본주의 사고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이룬 가치관을 정립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중 략>

여수시와 사업자(주)관광레져는 지난 2004년 10월 27일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의거 지역특화사업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BIE(세계박람회실사단)을 맞이하기 위해 도심속 봉계동 수문산 일대 보전녹지 52만평을 18홀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로 짓겠다고 재정경제부에 신청하였습니다.
2006년 2월 28일 재정경제부에 의해 시티파크 리조트사업이 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으로 지정되어 행정절차에 의해 여수시장의 승인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가 지난 2007년 12월 21일 결국 사업자가 제출한 도시계획 사업자 지정 및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을 최종 인가하였습니다.
도심 골프장(시티파크 리조트 사업)은 당초 세계박람회 기반유치시설이라는 명목으로 세계박람회 실사단을 맞이하기 위해 계획했던 사업이었습니다.

<중 략>

지난 2006년 11월 21일 대통령소속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여수 시티파크 리조트 특구개발사업을 중단하고 사업타당성 및 부지선정의 적합성을 재검토함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하여 여수시에 전달하였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시티파크특위는 크게 환영하였고 더 이상 사업 진행으로 인해 지역이 분열되는 모습이 없도록 당장 사업을 취소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현섭 여수시장은 지난 12월 15일 고충처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시티파크리조트사업에 대해 찬반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였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