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국어음운학 요약 (15세기 국어의 음운학 , 국어음운사, 음성상징 ) 국어음운론
- 최초 등록일
- 2014.10.30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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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음운학, 허웅 지음.
책의 15세기 국어의 음운학부터 국어음운사 ,음성상징까지
직접 읽고, 요약한 자료입니다.
이 자료로 과제제출 또는 시험대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15세기 국어의 음운학
2. 국어 음운사
3. 음성 상징
본문내용
Ⅴ. 음성 상징
1. 음성 상징 정의
언어기호의 시니피앙과 시니피에와의 관계는 자의적이다. 곧 어떠한 개념에 어떠한 음운이 맞붙는 데는 아무런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실물에 가깝다고 하는 의성어 역시도 각 언어에 따라서 각각 다른 소리로 표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언어기호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일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개념과 소리가 분리될 수 없는 관계로 맺어져 있기 때문에 그 소리만 들으면 직각적으로 그 뜻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기호에 관련된 여러 가지 섬세한 느낌까지 얽혀져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소리와 그 뜻과의 관계가 필연적인 것으로 느껴지는 언어 표현을 ‘음성 상징’이라고 한다.
2. 음성 상징의 종류
언어 표현에 있어서 가장 실물에 가까운 것은 동물이나 자연계의 소리를 그대로 나타내려고 한 의성어이다.
의성어는 그대로 또는 다른 소리를 덧붙여서 그 소리를 내는 물건이나 동물의 이름으로 쓰이게 되는 일이 있다. 예를 들어 날라리, 기러기, 개구리, 귀뚜라미, 뻐꾸기 등이 있다.
이러한 표현처럼 그렇게 직접적인 것은 아니나 동물의 몸짓 또는 자연물의 움직임이나 모양을 그대로 나타내려고 하는 의태어도 있다. 예를 들어 실룩실룩, 삐죽삐죽, 살살 등이 있다.
이외에도 소리를 길게 하여 그 정도가 높은 것을 표현하려 하기도 하고, 움직임이 느린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곰작곰작을 곰지락곰지락과 같이 말을 늘여서 길게 하는 일이 있다.
이와 비슷한 작용으로 되풀이하여 계속되는 움직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반짝반짝, 곳곳이, 불긋불긋, 거뭇거뭇 등이 있다. 이러한 음성 상징은 우리말에 풍부하게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상징어들은 어떠한 소리의 결합으로써 표현 효과를 거두려고 한 것이나 때로는 한 소리에 어떠한 독특한 느낌이 갖추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이 있다. 음운의 갈음은 말의 뜻을 분화하는 것인데, 어떠한 홀소리 모음의 변이가 근본적인 뜻을 바꾸지 않고 다만 그 어감만을 다르게 하는 일이 우리말에는 흔히 있다. 이것을 홀소리 상대 법칙이라 한다. 예를 들어 /ㅏ/ 와 /ㅓ/ , /ㅘ/ 와 /ㅝ/ /ㅗ/ 와 /ㅜ/ 등의 양성 모음과 음성 모음이 대립되어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