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의 항해과정과 아메리카 정복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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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의 항해는 '미국의 역사'하면 가장 먼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떠올리게 된다. 그는 마르코 폴로와 같은 인도탐험에 대한 꿈을 키우던 중 1492년 8월3일 스페인의 페르디난도 왕의 허락으로 3척의 배에 120명의 선원으로 항해를 시작한다. 콜럼버스가 탄 배는 100톤 규모의 산타마리아호였고 50톤 규모의 핀 타호에는 그의 형인 마르틴 핀슨이 그리고 나머지 한 척인 40톤 규모의 니나호에는 동생인 비센테 핀슨이 선장을 맡았다. 제1회 항해의 출범은 1492년 8월 3일이었으며, 같은 해 10월 12일에 현재의 바하마 제도의 와틀링섬을 발견하였다. 이어, 쿠바·히스파니올라에 도달하여, 이 곳을 인도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히스파니올라에다 약 40명을 남겨 식민시켰다.
그러나 그 사이에 핀손과 사이가 나빠져, 1493년 3월에 귀국하여 왕 부부로부터 ‘신세계’의 부왕으로 임명되었다. 당시 그가 가져온 금제품이 전 유럽에 센세이션을 일으켰고,‘콜럼버스의 달걀’이란 일화도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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