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위공문대 중권〈卷中〉.
- 최초 등록일
- 2014.11.02
- 최종 저작일
- 2014.11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6,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太宗曰:「朕觀諸兵書호니, 無出孫武요;孫武十三篇은, 無出虛實하니。夫用兵에, 識虛實之勢면, 則無不勝焉이니라。今諸將中에, 但能言『背實擊虛』로되。及其臨敵하여는, 則鮮識虛實者는 蓋不能致人, 而反爲敵所致故也라。如何오?卿悉爲諸將하여 言其要하라。」
당태종이 말하길 “짐이 여러 병서를 보니 손자병법을 벗어남이 없고, 손무자 13편은 허와 실을 벗어남이 없으니 병사를 씀에 허실의 기세를알면 이기지 않을수 없다. 지금 여러 장수중에 단지 실함을 방비하고 허함을 공격한다고 하지만 적에 임해서는 허실을 아는 사람이 드물고 사람을 이르게 하지 못하고 반대로 적에 의해 끌려가게 되기 때문이다. 어째서인가? 경이 여러 장수를 위해서 요점을 말해보아라.”
靖曰:「先教之以奇正相變之術, 然後에 語之以虛實之形이, 可也니。諸將은 多不知以奇爲正, 以正爲奇하나니, 且安識虛是實, 實是虛哉잇가!」
이정이 대답하길 “먼저 기병과 정병이 서로 변화하는 기술로 가르친 연후에 허실의 형체를 말함이 가능하니 여러 장수는 많이 기병이 정병이 되고, 정병이 기병이 됨을 모르니 어찌 허가 실이고, 실이 허임을 알겠습니까?”
太宗曰:「『策之而知得失之計하고, 作之而知動靜之理하고, 形之而知死生之地하고, 角之而知有餘不足之處라 하니。』, 此則奇正在我하고, 虛實在敵歟아?」
당태종이 말하길 “헤아려 득실의 계책을 알고 만들어 동정의 이치를 알고 형체를 드러내 죽고 사는 곳을 알고 다투어 유여와 부족의 곳을 아니 이렇게 하면 기병과 정병은 나에게 있고 허실은 적에게 있는 것이 아닌가?”
靖曰:「奇正者는, 所以致敵之虛實也라。敵實則我必以正하고, 敵虛則我必爲奇니。苟將不知奇正이면, 則雖知敵虛實이나, 安能致之哉잇가?臣奉(召)[詔]에, 但教諸將以奇正이니, 然後에 虛實自知焉이리이다。」
이정이 대답했다. “기병과 정병은 적의 허실을 이르게 합니다. 적이 실하면 우리는 반드시 정병으로 하고 적이 허하면 우리는 반드시 기병으로 하니 진실로 장차 기병과 정병을 모르면 비록 적의 허실을 알지만 어찌 적을 이르게 하겠습니까? 신은 조서를 받들고 단지 여러 장수를 기병과 정병으로 가르친 연후에 허실을 스스로 알게 됩니다.”
참고 자료
www.imagediet.co.kr 튼살흉터 모공 동안치료 이미지한의원
역주 이위공문대직해, 전통문화연구회, 성백효 번역, 324-393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