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yang Gallery - steven holl
- 최초 등록일
- 2014.11.03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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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Architect
2. Works
3. Summary
4. Concept
5. Process
6. Space composition
7. Program
8. Plan
본문내용
서울 강북구의 언덕에 위치한 대양역사관은 스티븐 홀이 연구하는 ‘음악의 건축구조학’의 평행실험으로써 설계됐다. 이 건물의 기본적인 기하학적 구조는, 존 케이지의 저서 ‘노테이션스’에 실린 이스트반 안홀트가 작곡한 ‘심포니 오브 모듈스’의 악보 스케치(1967)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건물을 구성하는 3개의 파빌리온은 각각 입구, 주거용, 행사공간으로 구분되지만 각 파빌리온의 1층은 갤러리 공간으로 하나로 연결돼 있어 마치 파빌리온이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라오는 것처럼 보인다. 물바다 같은 인공못은 위와 아래를 구분하는 기준면이 된다. 빛이 밝기 전의 고요한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는 3개의 파빌리온에 설치된 5개의 투명 유리는 태양빛을 실내로 순환할 수 있게 하여, 요일과 계절에 따라서 공간을 깨어나게 한다. 비율은 3, 5, 8, 13, 21, 34, 55의 순으로 구성된다. 3개의 파빌론 안쪽으로는, 정원이 파빌론으로 부터 수직으로 뻗으면서 인공못을 두르고, 이 연못이 파빌리온의 채광창에 비치면서 테를 이룬다. 인공 못의 바닥에 있는 투명 유리는 바로 밑에 있는 갤러리의 하얀 석고벽과 화감암 바닥에 비춰 알록달록한 빛을 가져다 준다. 방문객은 정문을 열고 낮은 계단을 오른 후 대나무로 만들어진 정원벽을 통과하면서 그들의 눈높이에 있는 유리를 통해, 3개의 파빌리온이 중앙 못에 비춰져 마치 못 위에 떠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파빌리온의 내관은 붉은 색과 짙은 회색으로 착색된 목재로 되어있고, 나무로 된 천장사이로 채광창이 만들어졌다. 외부마감재로 사용된 구리는 비를 차단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녹이 생겨 주변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