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국가의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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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의 아들 이방원은 재상이 권력을 쥐고 왕권을 제약하는 정치 를 추구하는 정도전에게 불만을 가졌다. 이에 이방원은 정도전과 그 의 지지를 받던 세자를 제거하고 권력을 잡았으며, 정종이 물러난 뒤 왕위에 올랐다. 태종(이방원)은 사병을 없애 군사력을 왕에게 집중시 켰고, 군역 및 부역 대상자를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 호패법을 실시하 였다. 또한, 신문고를 설치하여 백성의 억울함이나 반역 사건의 고발 을 듣고자 하였다. 태종때에 정비된 정치적 안정과 문물정비는 이후에 조선이 번영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게 되었다.
태종을 이은 세종은 이상적인 유교 정치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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