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학원 과제로써 학부생들도 충분한 자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리 잘 되어있습니다. 출처 있습니다.
(중략)
이에 본 과제는 선행 연구 자료를 토대로 하여 범패와 작법무의 기원과 전개, 그리고 그의 기본적 개념과 함께 영산재의 범패와 작법무를 살펴보도록 한다. 또한 각각의 특징과 구성방법, 더 나아가 이것이 앞으로 어떻게 전승·발전 되어질 수 있으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모색해 보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1.1. 연구 목적
1.2. 선행 연구 검토와 연구 방법
2. 본론
2.1. 영산재
2.2. 범패
2.2.1. 범패의 기원과 전개
2.2.2. 범패의 구성과 특징
2.3. 작법무
2.3.1. 작법무의 기원과 전개
2.3.2. 작법무의 종류와 특징
2.3.2.1. 바라춤
2.3.2.2. 법고춤
2.3.2.3. 나비춤
2.3.2.4. 타주춤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 목적
불교의 음악과 무용은 종교음악이기 이전에 한국의 중요한 전통문화 중의 하나이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파되었던 삼국시대부터 그것이 국교였던 고려시대를 지나면서 현재와는 다르게 당시의 문화와 토속신앙과 섞이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다양한 재를 지내면서 의식을 행하기 위해서는 음악과 무용은 필수였을 것이며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천도재나 예수재가 아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수륙재나 영산재는 그 규모가 컸다고 한다. 특히, 영산재는 인(人)과 천(天)이 함께하여 석존이 주가 되어, 운집한 대중을 향해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하시는 것을 상징적으로 재현하는 의례로, 이것은 살아 있는 자, 죽은 자 모두를 위한 재이다. 여기에 담긴 교리와 사상적 의미와 더불어 종교적인 그 의미 이상으로 예술적인 가치가 있다.
영산재는 제단이 만들어졌던 곳을 상징화하기 위해 야외에 <영산회상도>를 설치하고 부처의 공덕을 찬양하기 위한 의식을 행하는데 이 때, 가사에 곡조를 붙인 범패와 함께 작법무라 불리는 춤을 춘다. 범패와 작법무 자체가 배우기도 쉽지 않고 현재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여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이를 쉽게 정리를 하여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하고자 한다.
1.2. 선행 연구 검토와 연구 방법
앞서 말했듯 범패와 작법무 자체가 할 수 있는 전문가도 드물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가무(歌舞)형태가 아니어서 제대로 된 연구를 하기에는 어려운 조건이었으나, 현재 석·박사 논문에서 그 연구 성과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으며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어 영산재와 불교의식음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본 과제에서도 참고자료로 쓰였으며 이를 학술자료와 단행본으로 크게 두 분류로 나누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참고 자료
김복영, 「靈山齋 법고춤에 관한 硏究 : 重要 無形文化財 제50호 靈山齋 법고춤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불교문화 대학원, 2012.
김영렬, 「佛敎 靈山齋의 문화 콘텐츠화에 관한 硏究」, 원광대학교, 2008.
법현, 『불교무용』, 운주사, 2002.
법현, 『한국의 불교음악』, 운주사, 2006.
신은주, 「佛敎儀式 舞踊에 관한 연구: 法鼓춤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1992.
안소연, 「영산재 나비춤 춤사위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2002.
전인평,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음악』, 현암사, 2007.
채혜련, 『영산재와 범패』, 국학자료원, 2011, pp94-95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