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를 행동적으로 분석하기(CBT,인지행동치료, 불안장애, 행동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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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안장애를 행동적으로 분석하기' 본문 내용 中 발췌]

일반적으로 불안장애를 위한 인지행동치료에서 사용되는 행동 기법들은 행동치료의 초기 발달에 영향을 미쳤던 학습 이론 모델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행동치료와 인지치료가 점차 발달함에 따라 이 두 접근은 포괄적인 인지행동적 접근으로 통합되었다. 불안에 대한 행동 기법들의 이론적 근거를 설명하기 위해 먼저 간략하게 학습 이론의 개념들을 살펴볼 것이다.
불안장애를 가진 내담자들은 대개 위협적인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신체적인 각성 증상과 함께 주관적인 두려움을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되어 있다. 예를들어,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높은 사다리를 오른다고 예상할 경우 그는 불안을 일으키는 자동적 사고들과 강한 감정 및 생리적 반응의 활성화가 일어날 것이다. 학습 이론에 두려운 대상 혹은 상황은 자극(S)이며, 자극에 의해 야기된 불안은 반응(R)이다.

<중략>

대개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두려운 자극으로 인한 감정적, 생리적 반응들을 매우 혐오하므로 이러한 상황을 다시 경험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사회불안을 가진 사람들은 사회적 압력에 노출된다고 느끼는 사건이나 장소를 피하려고 할 것이며, 단순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으 높은 곳, 밀폐된 공간, 엘리베이터, 혹은 불안을 일으키는 다른 요인들을 피하려고 할 것이다. PTSD를 가진 사람들은 외상적 경험들을 생각나게 하는 상황들로부터 자기 자신을 격리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다. 광장공포증과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두려움을 일으키는 상황을 경험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할 것이다.

<중 략>

회피가 강화를 가져오는 또 다른 예는 강박장애에서 관찰된다. 강박장애를 가진 내담자는 강박적인 사고가 일어날 때 그것을 멈추기 위해 종종 충동적 의식을 사요한다. 이러한 충동적 행동으로 강박적 사고를 방해할 때 불안이 감소된다. 그러므로 충동적 행동은 혐오하는 강박적 사고를 약화시키거나 없애 주므로 대처 전략으로 강화된다.

참고 자료

Thinking and depression | Beck A.T | Arch gen Psychiatry 1963
Learning Cognitive-Behavior Therapy | 학지사 | J.H.Wright · M.R.Basco · M.E.Thase 공저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