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최초 등록일
- 2014.11.09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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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다 독 (多 讀)
2. 근 검 ( 勤 儉 )
본문내용
정약용은 조선 정조 때 실학자로 호는 다산이다.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한림, 교리, 암행어사, 곡산부사, 동부승지, 형조참의 등의 벼슬을 살다가 신유교옥에 연루되어 40세 때부터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였다.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꾸준히 서편을 보내면서 자신이 가꾼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며, 무슨 공부를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부의와 조금도 타협하지 않은 매서운 정약용의 선비정신을 엿 볼 수 있다. 자신이 유배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토로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대에도 정약용이 아들에게 보낸 정신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로 남겨지고 있다. 아들에게만 일깨워질 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깨달음을 일깨워 주고 있다. 정약용은 항상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선비로서의 정신, 근검을 중요시 하였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있다. 비록 폐족집안이 되었으나 아들이 그에 기죽지 않고,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세상에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사랑으로 아들을 가르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