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본정치의 이해] 강제병합 100년 - 과거와 미래의 대화 (19세기를 보는 시각, 문명기준의 경합과 역전, 19세기 한반도 전환기, 조선정치, 20세기 동아시아, 21세기)
- 최초 등록일
- 2014.11.11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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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9세기를 보는 시각의 재고
2. 상이한 문명기준의 경합과 문명기준의 역전
3. 국가 간의 관계를 구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현
4. 19세기 한반도의 전환기 체험에서 드러나는 패러독스
5. 조선정치의 엇박자와 닫혀버린 선택의 가능성
6. 20세기 동아시아의 근대 따라잡기
7. 21세기의 거대하고 복합적인 전환
8. ‘마이더스의 손’과 ‘공유지의 비극’
9. 동아시아에 있어 19세기와 21세기 전환의 차이점
10. 다중거울을 활용하는 안목과 지혜
11. 과거와 미래의 대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1. 19세기를 보는 시각의 재고
동아시아의 19세기는 흔히 중세 봉건, 전근대적 사회에서 근대로의 전환기로 이해된다. 그리고 전환의 계기가 서양세력에 의해 주어졌다는 관점에서 보통 '서세동점'의 시기로 지칭된다. 이러한 시각의 저변에는 근대인의 상식이라고 할 수 있는 서구의 발전사관에 입각한 역사인식이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동아시아의 19세기는 중세에서 근대로의 전환이라는 직선적인 발전사관 만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보다 복잡하고 중층적인 문제가 내포되어 있었다.
2. 상이한 문명기준의 경합과 문명기준의 역전
당시 동아시아세계는 중화질서라는 독자적인 문명권에 속해있었고, 중화질서 고유의 문명의식과 자부심을 견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아시아 삼국은 압도적인 물리력을 앞세운 구미제국의 압력과 근대 유럽의 문명기준에 입각한 상이한 가치체계와 마주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양측은 서로를 야만으로 간주하며 충돌하게 된다. 이처럼 보다 중층적인 관점에서 보면, 동아시아의 19세기는 상이한 문명 곧 ‘동서문명’의 충돌이 이루어진 거대한 전환기로서, 그것은 외부로부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기왕의 고유한 패러다임을 밀어내는 과정이었음이 드러난다. 이것은 중화문명권의 관점에서 보면, 기존의 문명기준이 새로운 문명기준에 의해 전복되는 과정이자, ‘문명 기준’이 완전히 ‘역전’되는 사태가 발생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3. 국가 간의 관계를 구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현
국가의 존재방식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19세기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은 이 과정에서 이른바 ‘예의 관념’에 기반한 중화질서로부터 ‘국가평등관념’에 근거한 유럽발 근대 ‘국제’ 질서로 동아시아 세계를 구성하는 패러다임의 변동을 겪게 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19세기 동아시아 삼국은 동일한 사태에 직면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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