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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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학원을 오랫동안 경영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해서 강사로서의 경력은 30년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전수한다는 즐거움이 있었고 아이들과 생활하는 것이 적성에 맞아 하다보니 긴 세월을 이 직업을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학원사업이 하향길에 들어서며 경영이 어려워지고 저의 강의 스타일도 전문인 양성보다는 전반적인 인성교육 쪽으로 바뀌어가면서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더구나 신앙이 있는 저에게 주어지는 과제와도 같은 학생들은 다른 사람들이 케어하기 힘든 그런 아이들이었습니다. ADHE 증후군, 자폐1급아동, 지적장애5급 등의 아이들을 맡기고 싶어하는 분들이 생겼고 그들이 제 학원에 와서 조금씩이라도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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