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의 역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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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선사시대

2.고조선시대

3.삼국시대
1) 고구려
2) 백제
3) 신라

4.통일신라

5.발해

6.고려

참고문헌

본문내용

[1]선사시대
선사시대의 조경은 뚜렷한 유적이나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그 구체적인 형태를 찾아보기 어려우나 동굴벽화, 주거 또는 무덤들의 흔적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 당시의 선사시대인들의 외부환경 조성에 대해 추정할 뿐이다. 한편, 역사적 기록이 있는 고대에 이르러서도 조경에 대해서는 세월이 오래된 관계로 충분한 흔적을 찾을 수 없고, 기록조차도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점들이 고대의 조경을 연구하는 데 어려움이며 한계라고 하겠다.

1-1. 구 · 신석기시대
구석기와 신석기시대에는 발굴된 집자리 이외에는 인간이 자연에 남긴 흔적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구석기 인들은 가족단위로 떠돌아 다니는 무리생활을 하였는데, 동굴이나 바위그늘에서 살거나 강가에 막집을 짓고 살았다. 이들의 집자리에는 기둥자리, 담자리 및 불 땐 자리가 남아있는데 규모는 대략 3,4명내지 10명이 살았을 정도의 크기이다. 신석기시대에는 연모의 발달과 농경의 시작으로 주거생활도 개선되어 움집이 일반화되었다. 햇빛이 드는 남쪽에 출입문을 내고, 화덕이나 출입문 옆에는 저장구덩이를 만들어 식량이나 도구를 저장하였다. 집 내부의 바닥은 원형이나 모가 둥근 방형이며, 중앙에 취사와 난방을 위한 화덕이 위치하고 있고, 집 내부의 규모는 대개 성인 4명 정도가 살기에 적당한 크기였다. 신석기시대까지 인간의 외부환경 조성은 아직 기하학적인 형태가 알려지기 전의 형태로 구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1-2. 청동기시대
농경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생산경제단계로 발전한 청동기시대에는 사냥이나 물고기잡이에 의존한 채집경제단게의 신석기시대와는 달리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어 독립된 하나의 마을에서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게 된다. 이때의 마을은 북서풍을 막아 주는 나지막한 야산을 뒤에 두고, 앞에는 강이나 넓은 들이있는 구릉지대에 식수원인 우물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농경생활을 바탕으로 마을을 이루기도 하였다. 마을 내부에는 주거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무덤에 조성되며, 마을 주변 경사면 아래의 평지에는 벼농사에 필요한 논이 개발되었다.

참고 자료

<東洋造景史> -김용기 저- 문운당 2004.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