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속의 인간관계
- 최초 등록일
- 2014.11.12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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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삼국유사 속의 임금과 신하
2. 삼국유사 속의 군신관계 유형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많은 사람들이 삼국유사가 굉장히 귀중한 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막상 삼국유사를 읽게 되면 얼마 읽지 않고 책을 덮을 것이다. 생각보다 내용도 어렵고 조금은 받아들이기 힘든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일연에 의해 쓰인 삼국유사는 기존의 삼국사기와 달리 불교적인 내용을 주로 하며, 고구려, 백제, 신라의 3국 외에도 고조선과 소국, 고려시대의 일부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위에서도 말했듯이 신비적이고 신화적인 내용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이해가 쉽지 않더라도, 과거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은연중에 담고 있어 과거를 추측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매우 소중한 자료이다.
앞으로 삼국유사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보고, 그 속에 나타나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여러 인간관계 중에서 왕이라는 절대적 지배자가 존재하던 시대에 대해 서술되어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왕과 그를 보필하는 신하의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서술되어 있는지 살펴보려 한다.
Ⅱ. 본론
1. 삼국유사 속의 임금과 신하
우선, 삼국유사 속에 나타나는 임금과 신하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의자왕과 성충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가장 먼저 의자왕과 성충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의자왕이 술과 계집에 빠져 정치가 어지러워지고 나라가 위태로워지자 이를 걱정한 좌평 성충이 적극적으로 만류한다. 그러나 의자왕은 이를 듣지 않고 그를 옥에 가두어 버린다. 성충은 몸이 극도로 여위어 거의 죽게 되자 의자왕에게 글을 올린다. 성충이 진심으로 왕과 나라를 걱정하며 남긴 그 글은 곧 전쟁이 일어날 것이며, 그 전쟁에서 적을 어떠한 방법으로 막아야 하는지에 대해 쓰인 것이었다. 그러나 왕은 이를 깨닫지 못하였다. 이후 나라에는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한 귀신이 궁중으로 들어와 크게 “백제는 망한다. 백제는 망한다.”하더니 땅으로 들어갔다. 왕이 이상하게 여겨 사람을 시켜 땅을 파보니 그곳에 거북이 한 마리가 있었다. 그 등에 ‘백제는 둥근 달이요, 신라는 초승달과 같다.’는 글이 써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