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전기 탐구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려의 통치 체제가 정비되던 성종 때부터 시작하여 현종 때에 이르면서 유력한 문벌 귀족이 등장하였다. 안산 김씨, 인주 이씨, 해주 최씨, 파평 윤씨, 이천 서씨, 평산 박씨, 그리고 신라 왕실의 후예인 경주 김씨와 강릉 김씨, 6두품 출신의 경주 최씨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문벌 귀족은 본관을 떠나 수도에 거주하면서 높은 관직에 올라 정치적 특권을 누렸다. 과전•공음전•녹봉 등을 받았고, 과거와 음서를 통해 지위를 자손들에게 계승시킬 수 있었다. 문벌 귀족은 서로 중첩되는 혼인 관계를 맺고, 왕실과도 혼인하여 외척 세력으로 대두하는 경우도 많았다.
고구려의 천리장성은 당의 침입을 막기 위해 영류왕의 명령으로 연개소문이 642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6년만인 657년에 완성하였다. 중국의 만리장성처럼 연결된 것이 아니라, 북쪽의 부여성에서 남쪽의 비사성까지 산성이 각기 독립된 방어 체계를 이루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