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막부 시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에도 막부는 처음에 무역을 보호하고 장려하기 위해 크리스트교를 방임하였으나, 17세기 초 전국에 금지령을 내려 신자들을 박해하고 무역을 제한하였다. 에도 막부의 크리스트교 선교 금지 조치는 인간 평등을 강조하는 교리의 확산, 신도의 증가와 단결에 따른 두려움, 규슈 지방의 다이묘들이 무역을 통해 강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막부의 입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었다. 그리하여 1633년에는 특별 허가를 받은 일본
선박 이외에는 해외로 가는 것을 금지하였고, 이어 일본인의 해외 이주와 재외 일본인의 귀국을 금지하였다. 또한, 포르투갈 선박의 내항을 금지하였고 네덜란드와의 교역을 나가사키 항으로 국한하여 허용하면서 일본인과의 자유로운 교류를 금지하였다. 이후 약 200년 동안 일본은 네덜란드, 중국, 조선 이외의 나라들과 교섭을 끊는 쇄국 정책을 시행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