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둑 영화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2차 대전이 끝난 1940년대 후반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리치는 어렵게 일자리를 얻지만 자전거가 없으면 안 된다고 하여 침대보(내다팔 수 있는 최후의 보루)를 전당포에 팔아 자전거를 마련한다. 벽보 붙이는 일을 맡게 되는데 일하는 첫날 자전거를 도둑맞는다. 경찰서에 신고하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아들 브루노와 함께 중고시장을 찾아가지만, 엄청나게 많은 자전거들 속에서 자신의 자전거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여기저기 다른 시장을 찾아다니다가 리치는 자신의 자전거를 훔쳐간 도둑과 우연히 마주친다. 도둑은 자전거를 타고 줄행랑을 치고, 리치는 도둑과 은밀한 거래를 하던 노인을 추적한다. 노인을 붙잡아 추궁하던 중 빈틈을 노린 노인이 다시 도망가면서 유일한 단서를 놓치게 된다. 그 와중에 강물에 빠진 아이를 보고 브루노가 아닌가하고 놀라지만 언덕 위에 서 있는 아들을 보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내에게 가지 말라고 구박했던 점집을 제 발로 찾아가지만 “지금 찾을 수도 있고, 영영 못 찾을 수도 있다.”는 점쟁이의 무책임한 말에 모든 것을 단념한 채 건물 밖으로 나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