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스피노자의 생애
2.스피노자의 주요 윤리 사상
3.가장 감명 받았던 내용
4.연구 소감
5.참고문헌
본문내용
1.스피노자의 생애
1632년 스피노자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의 유대인 지구에 있는 한 유복한 상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유대인 학교에서 신학과 상업을 공부했다. 그 시대에 네덜란드는 동인도회사와 서인도회사의 설립 그리고 식민지 생산물의 증가 등으로 경제적인 번영을 이루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스페인으로부터 정치적인 독립을 위해 힘쓰고 있었다. 스피노자가 13세쯤 되었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형과 함께 아버지의 상점에서 일을 했고 학업도 병행한다. 그 당시 스피노자는 예수회 소속의 자유사상가 반 덴 엔덴의 강의를 들었다. 1656년, 유대인 사회와 경제적, 종교적, 정치적인 모든 관계로부터 단절되는 파문을 겪는다. 그 때 스피노자는 자신의 바뤼흐라는 이름에서 베네딕투스로 바꾸게 된다. 그 당시 유대인 사회에는 정통 유대교 신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데올로기들이 있어 스피노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대인 사회의 유력자들은 정치적으로 칼뱅파 사람들 못지않게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증오했고, 군주제 중심의 중앙집권적 정치를 펼치고자 했던 오란예 가문에 충실한 사람들 이었다.
<중 략>
2.스피노자의 주요 윤리 사상
①스피노자가 생각하는 실체 : 실체는 다른 어떤 것에 의해서도 제한될 수 없다. 실체에 제한을 가한다거나 , 실체의 조건이 될 어떤 것을 가정하는 것은 일종의 인과성을 인정하는 것이며 따라서 실체가 자신 안에 존재하지 않으며 자신에 의해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체는 자신 안에서만 스스로를 규정하며, 다른 어떤 존재에 의해서도 규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규정은 부정이다.” 실체가 무엇인지 파악하려면, 한 사물은 그것을 제한하지 않으면서 표현하는 어떤 속성을 통해 생각된다는 사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존재로서의 절대존재는 그 자체로는 실체로서, 인간과 관계하지 않는다. 따라서 절대존재는 이성의 구분을 통해서만 자신과 구분되는 어떤 속성을 통해 설명되어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실체와 속성의 관계에 지성이 개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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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akebi.com/philosophy/general/spinoza.html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lsbook&logNo=70088876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