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 정리의 비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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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에서 바빌로니아 시대의 점토판이 다량 발견되었다. 그 중 플림튼322도 있는데, 이것에는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한 직각삼각형의 원리인 c²-a²=b²의 형태가 나타나있고, 점토판에는 자연수 형태의 변을 가진 직각삼각형만 제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피타고라스 이전에도 직각삼각형의 성질은 알려져 있었고, 피타고라스가 이 지식들을 정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피타고라스학파는 수학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자 했으며, 수는 조화를 의미하고 만물을 표현하는 근본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를 더하면 자기 자신이 되는 완전수를 발견했다. 또, 피타고라스는 직각삼각형의 빗변의 제곱은 나머지 두변의 제곱의 합이라는 사실을 정리하고, 직각삼각형의 변의 길이가 되는 세 자연수를 피타고라스의 삼중수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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