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진남북조 소설 수신기

목차

1. 간보(干寶)의 『수신기(搜神記)』
2. 한빙부부(韓憑夫婦)
3. 간장막야(干將莫耶)

본문내용

위진남북조 소설하면 지괴류 소설인 간보(干寶)의 『수신기(搜神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간보(干寶)의 『수신기(搜神記)』는 당시 지괴 소설 중의 가장 걸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수신기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한빙부부(韓憑夫婦)’와 ‘간장막야(干將莫耶)이다.
◎간보(干寶)의 『수신기(搜神記)』
지괴 소설 중의 가장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간보(干寶)의 『수신기(搜神記)』이다

<중 략>

"너는 아직 나이가 어린데 어찌하여 이리 슬프게 울고 있느냐?" 적(赤)이 말하였다. "저는 간장과 막야의 아들인데 초나라 왕이 저의 아버지를 죽였으니 그에게 복수를 하고자 합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말하였다. "듣기로 초나라 왕은 많은 현상금을 걸고 네 목을 사고자 하니 네가 너의 목과 그 검을 나에게 주면 내가 대신 복수를 해 주마." 적(赤)이 말하였다. "참으로 좋은 생각입니다." 하고는 스스로 목을 잘라 검과 함께 주고는 시체는 꼿꼿하게 죽어서 서있었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내 결코 너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라고 말하자 시체가 그때서야 땅에 누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