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의 교육과 사상- 문예부흥기의 교육 요약, 에라스무스
- 최초 등록일
- 2014.11.19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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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문주의
2. 『인문주의 교육사상가』
본문내용
문예부흥, 즉 르네상스 운동은 서양 중세의 기독교 절대주의의 모순에서 벗어나 현세의 가치도 중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으로부터 태동된다. 이러한 의식의 전환은 이미 중세 말기 12~13세기경부터 나타나다가 15세기에 접어들면서 실질적 가치관으로 부각되기에 이르렀다. 문예부흥기의 사상을 인문주의라 한다.
▹인문주의
인간의 존재를 중요시하고 인간의 능력과 성품 그리고 인간의 현재적 소망과 행복을 무엇보다도 귀중하게 생각하는 정신. 이 휴머니즘이란 용어는 라틴어 휴마니스타에서 나왔으며, 유럽에서의 르네상스의 특징적 경향을 지칭하기도 한다. 인간 고유의 가치를 지닌 창조적 표현으로서의 예술‧종교‧철학‧과학‧윤리학 등을 높이 존중하고 이러한 것을 짓밟으려는 모든 압력으로부터 이러한 가치들을 옹호하려는 노력이 휴머니즘으로 통한다. 인간성의 옹호를 목표로 하는 휴머니즘은 본질적으로 인간성을 신의 굴레로부터 해방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되어서 14~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계기로 개화하였다. 당시 이탈리아 사회는 상투적인 내세주의에 집착하였고 또한 십자군원정 이후의 새로운 상공업 도시 발달과, 이에 따른 시민계급의 형성 등에 의해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단테를 선구자로 하여 페트라르카, 보카치오등을 중심으로 한 휴머니스트들은 그리스‧로마의 고전문화를 매개로 하여 개성을 해방하고 완성하려는 노력을 전개하였다. 이 휴머니스트들은 낡은 기독교의 내세주의적 질곡으로부터 인간의 해방을 부르짖고 개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옹호하였으며, 또한 금욕주의적인 규범으로부터 건전한 인간성의 자유로운 발휘를 주장하였다. 이러한 사상적 경향은 반중세적이며 반종교적인 내용을 담은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Decameron」 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또 이 사상은 독일‧네덜란드‧영국 등으로 전파되어 후텐, 에라스무스, 모어 등을 낳고 이어 프랑스로 유입되어 라블레와 같은 풍자작가를 낳게 하여 프랑스 휴머니즘의 기초가 되게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