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의 국가 네덜란드
- 최초 등록일
- 2014.11.19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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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자유 에 대한 존중 또 다른 말로 모든 것을 포용한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똘레랑스(tolerance:관용)'는 프랑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자유와 평등을 중시하는 네덜란드는 다른 국가에서 금기시되는 많은 부분에 대해 자유롭고 관용적인 나라이다. 그런 네덜란드의 관용정신은 과거로 거슬러 올러간다. 15세기 이후 유럽에서는 기독교를 절대화하여 권력과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광신도적인 현상이 마녀사냥이라는 지금으로선 이해할 수 없는 형태로 나타났다. 그 때 마녀사냥을 세계 최초로 반대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로 네덜란드인 의사 요하네스 비에르. 그는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신과 접촉하는 것이 허용되어야 한다. 믿음 방식이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을 처형하는 것은 절대 금지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런 그의 노력덕분이었을까. 네덜란드는 다른 유럽 국가보다 100년 가까이 먼저 마녀사냥을 중단했다. 또 네덜란드에서는 해상(海上) 상업을 번영·유지하기 위해서 평화의 유지와 상업의 자유를 소중하게 지키고, 이 나라를 찾아오는 많은 외국 장사꾼의 입장을 인정하는 일이 중요하였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남(南)네덜란드로부터의 이주자, 포르투갈로부터의 유대인을 많이 받아들였고, 다시 낭트칙령을 폐지한 프랑스로부터 많은 위그노교도를 받아들였다
참고 자료
이원복, <먼나라 이웃나라 1권 - 네덜란드 편>
[네이버 지식백과] 네덜란드 사회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