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
- 최초 등록일
- 2014.11.20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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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앙리 베르그송의 생애
2. 창조적 진화의 주요 내용
3. 베르그송에 대한 평가
출처
본문내용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 1859~1941)은 1859년 10월 18일에 태어났다. 아버지 미셸은 폴란드에서 태어난 유태인으로 성이 베레크-손(Berek-Son)이었으나 프랑스로 이사 오면서 발음에 따라 베르그송으로 바꾸었다. 어머니는 영국 출신으로 캐서린 레비슨이었다. 베르그송은 문학과 과학에 동시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서 고등학교 나닐 때부터 이미 전국 고등학교 경시대회에서 라틴어, 프랑스어 논문, 수학에 1등을 차지했다. 특히 수학과 기하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여 사람들은 이과를 선택할 것이라 믿었으나 고등사범학교의 문과에 들어갔다.
<중 략>
이성과 지성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과학이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하는 시대에 정신적 가치의 소중함과 그 필요성을 역설한 여러 사람들을 우리는 볼 수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독창적이고 그 진위 여부를 떠나 한번쯤 그 사상을 접해 볼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아마 베르그송일 것이다. 베르그송은 그의 주저 《창조적 진화》에서 당시의 과학만능 풍조에 대해 강한 저항을 나타냈으며 생철학에 있어서 하나의 신기원을 이룩하였다. 그의 초기 저서들에 나타난 여러 생각들이 종합되어 있어 그의 사상을 이해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 바로 《창조적 진화》이다.
<중 략>
베르그송(Henri Bergson, 1859~1941)은 생명이란 중단되지 않는 하나의 지속(持續)이며 이 지속이 본디부터 ‘생명의 충동’을 실현한 것이라 생각했다. 세계 전체는 바로 이러한 일종의 정신적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 과정을 ‘창조적 진화의 과정’이라 칭한다. 그는 물질은 단지 이러한 창조적 진화과정이 중단된 것이며, ‘생명의 충동’의 장애물일 뿐이고, 더욱이 이러한 창조적 진화과정은 탐구할만한 법칙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와 같이 세계 전체를 정신적인 생명을 지닌 과정으로 파악한 그의 관점은 전적으로 관념론에 속한다. 그의 이러한 철학은 제국주의 시대의 맹목적 충동을 사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참고 자료
앙리 베르그송 지음, 정한택 옮김,『창조적 진화』, 박영사, 1982.
앙리 베르그송 지음, 송영진 옮김,『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서광사, 1998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 『철학의 명저20』, 새길, 1993.
한단식 편저,『지성인의 서양철학 사상 명저입문』, 신아출판사, 2011.
베르그손 저, 최화 옮김,『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 아카넷,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