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속의 동양 신화 이야기

목차

⑴ 공주와 결혼한 개 반고의 이야기와 이누야샤의 출생
⑵ 반인반수, 반인반요, 반수반요, 다양한 요괴가 등장하는 시대
⑶ 황제의 구슬 현주와 사혼의 구술
⑷ 시간의 연속성
⑸ 여행의 모티브
⑹ 변신의 모티브
⑺ 영원회귀사상
⑻ 예의 화살 솜씨가 키쿄우, 그리고 카고메에게
⑼ 그 외의 신화적 요소

본문내용

이누야샤의 이름을 분석해 보면 이누는 일본 말로 개를 의미하고, 야샤는 요괴를 의미해서 구지 해석하자면 개요괴를 의미하는데, 이누야샤의 아버지는 대륙을 다스리전 개요괴이고 어머니는 사람이었다. 인간과 요괴가 결합하여 낳은 자식이 이누야샤였던 것이다. 이누야샤와 셋쇼마루가 후각이 발달한 것도 당연히 개요괴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이 속에서 나는 공주와 결혼하여 여러 족속을 낳은 신비한 개 반호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사실 반호의 출생도 평범하진 않다. 그 내용은 옛날 고신씨라는 왕의 시대에 왕비에게 귓병이 났는데 귀에서 누에 같은 벌레가 나와 이것을 바가지 속에 넣고 쟁반으로 덮어놓았는데 갑자기 오색 무늬의 개로 변했다는 것이다. 즉 쟁반과 바가지에서 생겼다 해서 이름이 반호인데, 이 개의 출생만 하더라도 일반 개의 출생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신비한 어떤 존재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개가 오랑캐의 장군을 죽이고 목을 가져옴으로써 공주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이로써 많은 자식들을 낳아 여러 족속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족속은 인간과 개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어떻게 보면 이누야샤를 이 족속의 한 무리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⑵ 반인반수, 반인반요, 반수반요, 다양한 요괴가 등장하는 시대
이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반인반수(인간과 짐승의 결합)의 존재도 있고 반인반요(인간과 요괴의 결합)의 존재, 반수반요(짐승과 요괴의 결합)의 존재, 혹은 완전한 인간, 완전한 요괴,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영혼이 없는 존재 등 다양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다. 반인반요의 대표적 인물은 주인공 이누야샤로 앞의 설명했던 것처럼 개요괴와 인간이 합쳐진 존재이다. 또 반인반수의 존재는 묘가가 있는데 벼룩의 모양을 했으나 얼굴은 이웃집의 아저씨 혹은 할아버지의 형태를 하고 있다. 마음이 약하고 겁이 많아서 위험할 때마다 도망치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벼룩이나 배우 작아서 잘 보이지 않을뿐더러 자주 출현하지도 않는다. 또 반수반요는 귀엽게 생긴 여우 요괴, 싯포를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