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문학 작품 분석과 교육요소 및 교육방안의 구안 ― 『노트르담 드 파리』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14.11.24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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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를 중심으로 극문학의 작품 분석과 교육요소 분석, 이에 대한 교육방안의 구안한 레포트입니다. 내용이 알찹니다.
목차
Ⅰ. 『노트르담 드 파리』를 만나며
Ⅱ. 작품 이해 및 분석
Ⅲ. 극문학과 본 작품의 교육방안
Ⅳ. 마치며
본문내용
Ⅰ. 『노트르담 드 파리』를 만나며
현재 인터넷 상에서 한국어판 공연의 촬영 영상은 구할 수 없었고 2008년에 SBS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서 방영된 어느 정도의 하이라이트만 볼 수 있었다. 오리지날팀의 공연은 DVD로 제작ㆍ출시되었으며 유튜브에서도 다시 볼 수 있었다. 이미 알고 있듯이 『노트르담 드 파리』는 송스루(Sung-through)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이기 때문에 노래를 미리 익히지 않고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작품이다. 작품의 OST 앨범에서 평소에 자주 들었던 트랙 이외에도 모든 54개 트랙을 가사를 찾아가며 읽고 들었다―역시 노래를 들으면 눈 앞에서 뮤지컬 무대의 인상적인 장면들이 지나가게 되고, 배우들이 열창하는 부분에서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희열은 어떤 순간보다도 짜릿하다―노래 가사에서 찾을 수 있는 상징적인 노랫말과 선율의 아름다움은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이 품격있고 깊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름답다(Belle)가 가장 유명하지만, 이번 과제를 하면서 ‘피렌체(Florence)’ – ‘성당의 종들(Les Cloches)’ – ‘그녀는 어디에(Où est-elle?)’ 로 이어지는 2막 초반의 세 곡을 반복해서 들었다. 배우들의 열창도 멋지고 특히 레끌로쉬에서는 종지기 콰지모도가 절규하며 노래를 부는 무대 뒷편에서 무용수들이 거대하게 묘사된 세 개의 성당 종을 타는 장면은 상당히 스펙타클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노트르담 드 파리』를 여러 매체를 통해 보고 느끼며 과제를 수행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송스루 방식이기 때문에 가사가 곧 대사이며 이를 통해 작품의 줄거리와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 다만 나에게 아쉬운 점은 희곡ㆍ시나리오와 같이 줄글로 된 원문을 직접 구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인물들이 노래할 때 집중적으로 연기한 부분, 무용수들과 무대의 끊임없는 움직임에 대한 극작가의 요구를 따로 읽을 수는 없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직접 상연된 무대를 온몸으로 느낀 경험과, 마음으로 만난 작품에 대한 열정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고 한층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월간 더 뮤지컬’, 2013년 3월호 서적 및 홈페이지(http://www.themus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