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이 나라를 살린다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랫동안 보수적 경제 신문을 읽었던 탓이라 그런지 21세기인 지금도 제조업이 중요하다고 하는 생각을 굳게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더욱 굳어졌다. 근대로 접어들면서 발전한 제조업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과 최근 현대사회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탈공업화 산업간의 비교를 통해 제조업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필자가 생각하는 제조업의 발전양상을 소개하며 현재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 제조업 산업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는 점에서 과거, 현재, 미래 모두 실은 책이라 알차고 권장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저 레포트를 쓰기 위해 읽는 아주 단순한 사무적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내용을 읽어 가면 갈수록 필자의 의견전달에 공감도 하고 비판도 하며 제법 흥미를 느꼈다. 보통 독서를 하거나 많은 교육을 하는 이유가 비판적인 사고 배양을 위한 것이다 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도 반박할 거리들이 있어 적어보려 한다.
사실 처음부터 이 책에 대해 무조건적인 비판만 가하려 한건 아니다. 나도 처음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꿈꿀 정도로 탈공업화 산업의 매력에 매료되어 있었다. 앱 개발, 콘텐츠 제작으로 막대한 돈을 버는 유명인들을 책에서 보고 언론매체로 접하다보면 정말 괜찮은 산업이구나 하는 선망의 눈길도 있었는데 경제가 어려워지고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가 된 지금에 와서야 제조업의 중요성에 대해 절실히 깨닫게 된 측면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