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목차

Ⅰ. 머리말

Ⅱ. 춘추전국시대 도래 – 주왕조의 쇠퇴
1) 서주, 동주시대
2) 봉건제, 종법제도

Ⅲ. 춘추시대
1) 춘추오패
2) 대륙 패권의 흐름

Ⅳ. 전국시대
1) 전국 7웅의 형성과 항쟁
2) 제자백가
3) 전제국가의 출현 – 상앙의 개혁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는 주왕실의 동천(770 B.C)에서 진(秦)의 중국통일(221 B.C)까지 약 550년간을 말한다. 이 시대의 전기를 춘추시대(770~453B.C), 후기를 전국시대(453~221 B.C)라 하는데, 춘추시대의 명칭은 공자가 찬술했다는 『춘추(春秋)』에서 유래했고, 전국시대의 명칭은 한(漢)나라 유향(劉向)이 쓴 『전국책(戰國策)』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역사적 사실로 두 시대를 구분해 보면, 대체로 주왕실의 동천에서 진(晉)이 3분되어 한(韓),위(魏), 조(趙)가 독립했던 기원전 453년까지를 춘추시대라 하고, 그 이후부터 진(秦)이 통일했던 기원전 221년까지를 전국시대로 취급하고 있다.
주 왕실이 명목상의 권위를 유지하고 있던 춘추 시대에는 오패(五覇)가 나타났으며, 다음의 전국 시대에는 칠웅(七雄)이라 불리는 강국들이 힘을 겨루었다. 이 사이에 주의 봉건 제도가 해체되었으며, 새로운 질서 형성의 길을 찾아 사상계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아울러 이 시대에 철제 농구, 우경(牛耕), 관개 시설이 보급되고, 생산력이 증대되었으며, 제자백가가 등장하였다.
이상의 서술에서 알 수 있듯이 춘추전국시대는 중국 전통 사회의 기본적인 성격이 형성된 중요한 시기였다. 이에 본고에서는 춘추전국시대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Ⅱ. 춘추전국시대 도래 – 주왕조의 쇠퇴
1) 서주 멸망
200여 개의 주나라 봉국(封國) 이외에도 사방에 이민족이 할거하고 있었다. 이른바 동이(東夷), 서융(西戎), 남만(南蠻), 북적(北狄)이 바로 그들이다. 특히 북방과 서남에 살고 있던 이민족의 침입은 서주의 멸망을 가속화시켰다. 여왕(厲王: 878~828B.C)이 이들에 맞서 14개 왕실 군대를 통솔하여 종군했으나 끝내 물리칠 수 없었으며, 선왕(宣王: 827~782B.C) 때에도 초원에 살던 기마 민족 험윤(玁狁: 험은 북방민족이며 윤은 한(漢)나라 시기에 흉노로 불렸다)이 침입하여 치세 동안 계속해서 방어전쟁을 펼쳐야만 했다.

참고 자료

박한제 외 4명, 2007, 『아틀라스 중국사』사계절출판사
심규호, 2002,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일빛
이춘식, 2007 『중국 고대의 역사와 문화』 신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