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배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11.30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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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비의 배반을 읽고 직접 작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독후감입니다.
필요한 정보들은 각주로 추가하였고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완벽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목차별로 내용이 서술되어있고 정리되어있기때문에 목차별로 보시기에도 좋습니다.
주관적인 평가나 생각이 들어있으며 , 각종 영화와 드라마와 연관지어 연관성을 통해 서술하였습니다.
독후감 작성하시거나 책에관한 정보를 얻기에는 더할나위없는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
목차
1. 민초들을 위한 세상
2. 학문적 이상과 현실 정치
3. 공리공담의 유행
4. 왕권과 신권의 대결
5. 책을 읽으며...
본문내용
고려 말의 공민왕 때부터 고려의 혼란과 혼란으로 인한 조선의 건국의 과정이 서술 되어있었다. 공민왕은 사회 문제로 누적된 여러 모순들을 극복하고 왕권강화와 정치,사회적 개혁 등 많은 노력을 한 왕으로 고려 말 공민왕은 권문세족들의 영향력에서부터 자주권을 회복하고 정치적 개혁을 달성하기 위해 성균관을 중영하고 신진사대부를 육성하였다. 친명정책을 추구하던 공민왕과 신진사대부와 반명친원정책 을 추구하던 권문세족간의 갈등사이에 무신란 이후에 전시과 체제의 붕괴로 사적인 대토지 겸병과 농장이 성립되어 농민이 사민화 되었다. 농민들이 공민에서 사민으로 변화는 소유 구조의 불균등성이 이루어지고 권문세족이 경제력을 지배하는 등 국가의 존립이 흔들리는 지경이 되었다.
신돈이 전민변정도감을 설치하여 개혁을 시도하였지만 권문세족의 방해로 실패하였다. 이미 고려는 권문세족의 영향으로 인해 총체적 난관의 상황을 맞이하였다. 권문세족에게는 사회적 개혁을 하려는 공민왕이 눈엣가시였고 이에 1374년 9월 시해 당하였다.
《고려사절요》에는 “만생이 두려워하여 이날 밤 홍륜, 권진, 홍관, 한안, 노선 등과 모의하고 왕이 술에 취한 틈을 타서 칼로 찔러 죽였다. 그리고 암살범이 밖에서부터 침입하였다고 소리쳤으나 호위 군사가 두려워 감히 움직이지 못하였고, 재상과 백집사가 변을 듣고도 한 사람도 달려온 사람이 없었다.” 라고 기록 되어있었다.
나는 고려를 위해 당당히 개혁을 노력한 공민왕이 이렇게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였다는 것에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고려사절요》에는 노국 공주가 죽고 난후 슬픔이 지나쳐 비정상적으로 행동하고 백성의 고통을 외면한 채 대규모 토목공사를 단행하고 술에 절어 사람들을 구타하였다고 “공민왕의 타락” 을 중심으로 공민왕을 깎아 내리려고 기술 한 것은 역사적 왜곡이자,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획득하고자하는 이기심과 후기에 역사의 사실을 전달하려는《고려사절요》의 의의에서도 어긋난 불정당한 행동이라 생각한다.
공민왕은 원으로부터 고려의 자주권을 회복하고 대내적으로 농장을 개혁함으로써 사회,경제적 모순을 해결하려는 업적이 친원세력과 권문세족 집단의 이기심으로 짓밟힌 것에 대해 너무 비통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