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사회 독서감상평

소개글

조금 낯선이름의 작가가 쓴 글이지만 충분히 오늘날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꼬집어내는 훌륭한 책입니다. '단속사회'를 읽고 우리 현실과 책의 내용을 비교하며 서술하였고 맹목적으로 책의 내용을 따른 것이 아니라 때로는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서술했습니다. 점수는 A+를 받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기(起)-승(承)-전(轉)-외로움
3. 위로를 구매하고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는 시대
4. 만남과 경청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단속사회, 책을 읽기에 앞서 책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뒤적여봤다. 모두 약속이나 한 듯이 두 가지로 해석되는 ‘단속’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어 책을 설명해 주고 있었다.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하는 단속(斷續)’, ‘의견을 아예 제시하지 않거나 불가피한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드러내기 위해 자기검열 혹은 스스로를 단속(團束)하는 경향’ 확실히 책을 이해하는데 있어 이 키워드를 머릿속에 담아 두고 읽어 내려가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컴퓨터를 듀얼스크린으로 해두고 작업을 하듯 한 쪽에 우리가 매일 교수님과 함께 고민하며 배워나가는 수업 내용을 띄워두고 읽는 다면 수업시간에 미처 다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의 모든 막, 장들이 예리하고 심장을 뜨끔하게 만드는 내용들이지만, 책을 읽기 전부터 가슴 속에 정확하게 언어로 표현은 못하지만 어렴풋이, 내려가지 않는 체증처럼 자리하고 있던 것들과 느낀점, 그리고 의문점을 중심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2. 기(起)-승(承)-전(轉)-외로움
‘곁은 없고 편만 남은 사회’, 작가가 언급한 김정수씨 이야기나 이계삼씨 이야기의 경우 상당히 극단적인 경우이지만, 책에서 언급해주지 않아도 우리 모두 스스로 잘 느끼고 있을 것이다. 교통과 통신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더 많은 사람과 만날 수 있고 더 자주 만날 수 있게 되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기-승-전-외로움’이라는 주기로 이루어진 삶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