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와 오늘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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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 구약성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신약을 위한 성서, 역사에 불과한 내용,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예표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고 그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구약성서는 그 자체로 매우 귀중하고 중요하며, 구약이 없다면 신약도 없고, 무엇보다도 성경을 분리하여 이해하고 묵상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구약성서에 대한 사람들의 올바른 이해와 묵상이 필요하며, 오늘 날에도 그것에 의한 적용과 가르침을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함을 서술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신명기역사서와 8세기 예언서에 관한 글은 이스라엘 역사 이해와 성경의 해당 책들이 씌여진 의도를 이해하는데 좋았다. 사사들과 사무엘, 사울과 다윗에 관한 행동, 8세기 예언자들에 관한 저자의 연구는 많은 공감을 일으킨다. 특히 역사적 사건과 구약성서에 소개된 이스라엘 역사의 연대표는 그런 면에서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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