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 다시 읽기
- 최초 등록일
- 2014.12.01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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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린도 전서는 바울이 3차 선교여행 시 에베소에서 AD50년대 중반에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편지에 따르면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는 1번째 편지에도 변함이 없고, 교회가 분열되어 몇 사람이 바울의 견해를 묻기 위해 찾아와 쓴 것 2번째 편지가 이 고린도 전서이다. 이 편지에도 불구하고, 바울과 교회와의 관계는 개선되지 않았고,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직접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전 2:1-4) 그러나 그의 방문은 피차간에 큰 상처를 준 고통스런 방문이 되었다. 이 때 어떤 특정 방해자를 정죄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에베소에 돌아와 애통한 심정으로 3번째 편지인 ‘눈물의 편지’를 쓴다. 디도 편에 보낸 이 편지에, 디도는 ‘고린도 교회가 회개하였다’는 소식을 전해 준다. 이에 큰 위로를 받고 ‘사랑과 권유의 편지’를 썼는데 이것이 고린도 후서이다. 고린도는 발칸 반도 남부 지역인 아가야 지방에 있는 항구 도시이다. 아테네와도 가깝다.
<중 략>
사도적 권위를 행사하려는 어떤 사람을 비판했다. 11장에도 비판은 이어지는데, 의도적으로 반대자들의 자랑 방식을 빌어 자신의 사도적 지위와 고린도사역의 적합성을 자랑한다. 해서 어리석은 변론이라고 말한다. 그 뒤 다시 주제로 돌아와 그의 사도적 권위 회복을 호소하며, 반대자들을 엄중히 경고한다. 또 그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는 이유를 말하고, 교인 중 도덕적 타락자를 경고한다. 이에 세 번째 방문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끝으로 바울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여 축도로써 편지를 마무리 한다.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사귐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 빕니다. 코이노니아의 번역을 주격 속격으로 해석하면 성령이 만드시는 fellowship, 목적 속격으로 해석하면 성령에의 공통된 참여를 의미하는데, 문장 어조 상 주격 속격이 타당하지만, 목적 속격의 뉘앙스도 배제하기 어렵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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