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문화유산답사기 3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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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후감의 책의 제목은 나의문화유산답사기-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이다
주로 안동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처음에 책을 선택할 때 안동을 택한 이유가엠티장소로 안동을 정했기 때문이었다.
처음 책을 읽다가 솔직히 안동을 택한 것이 조금 후회를 하기도 했다. 다른 책도 똑같을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지루한 내용도 있고 읽는 도중 조는 내모습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다보면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잘 읽어낼 수 있었다.
책의 저자가 답사를 다녀온 이야기를 설명할 땐 필력이 뛰어나 글로 읽고 있는데도 내가 마치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는 답사기를 읽을 땐 직접 가서 봐야지 무슨 의미가 있나 했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책을 통한 간접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닳았다. 책을 통해 그 문화재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그만큼 모르고 갔을때보다 얻어가는 것도 많을 것이고 문화재를 보는 안목이 더 좋아질 것이다.
또 이 책은 그 문화유산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의 풍경과 답사하면서 만난 인연 등을 소개하는 글들이 책의 흥미를 더 느끼게 하는 부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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